[투표율] 부산 오전 9시 6.9%…21대 보다 1.5%p ↓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6.9%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유권자 288만4261명 중 19만7839명이 투표했다. 이는 사전투표 수를 제외한 수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 6.9%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8.4%(24만7908명) 보다 1.5%p 낮다. 지난 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5.7%(16만5708명) 보다는 1.2%p높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8.1%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상구 7.7%, 사하구와 강서구가 각각 7.4%로 뒤를 이었다. 중구가 5.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치러졌던 사전투표에서는 25만1756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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