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부산 오전 8시 4% … 21대 보다 1.3%p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 마련된 부암제1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 마련된 부암제1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8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4%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유권자 288만4261명 중 11만6654명이 투표했다. 이는 사전투표 수를 제외한 수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투표율 4%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5.3%(15만6258명) 보다 1.3%p 낮다. 지난 8회 지선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3.5%(10만3125명) 보다는 0.5%p 높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4.8%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상구 4.7%, 사하 4.6% 로 뒤를 이었다. 동래구와 중구가 각각 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치러졌던 사전투표에서는 25만1756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