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부산 오전 7시 1.8% …21대 보다 0.4%p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둔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부산시선관위 주최로 송정서핑학교 동호인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4.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둔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부산시선관위 주최로 송정서핑학교 동호인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4.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7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1.8%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유권자 288만4261명 중 5만 578명이 투표했다. 이는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 수는 제외된 수치다.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88만4261명 중 25만1756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투표율 1.8%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2.2%(6만 3698명) 보다 0.4%p 낮지만 지난 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1.6%(4만6189명) 보다는 0.2%p높다.

구군별로는 사상구가 2.1%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하구 2%, 북구 1.9% 로 뒤를 이었다. 중구가 1.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