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각장애인 안마사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경제적 자립 지원과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안마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안마의료봉사단 안마프로그램과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의회 운영을 지원한다.

안마봉사의료단 안마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노인·장애인 복지관 또는 장애인 체육단체 등을 방문해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의회는 최신 정보 교류, 새로운 기술 습득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 등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이 증진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