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산시에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KB국민은행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부산시에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KB국민은행의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1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자립생활대학 운영,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금은 꼭 필요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기업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