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두 제 25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상공인 권익 옹호·기업 사회 공헌 체계화"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이 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진주상의 제공). 2024.4.5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제25대 허성두 회장(67)이 5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상공 의원, 기업인,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신임 허 회장은 "140년 역사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한 마지막 헌신의 기회라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소통으로 화합하고 먼저 묻고 경청할 것이며 상공인의 권익옹호와 기업의 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체계화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진양화학㈜ 대표로,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와 진주상의 부회장, 상임위원을 지냈다.

임기는 지난달 17일부터 2027년 3월 16일까지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