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50.1%, 조경태 42.2%…부산 사하을 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에서 한 직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4.2.19/뉴스1 ⓒ News1 DB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에서 한 직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4.2.19/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현역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적 우세를 보였던 부산 사하을에서도 최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자체조사로 지난 1~2일 사하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1%의 지지율을 보이며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42.2%)를 앞섰다.

두 후보간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내(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P) 접전이 예상된다.

그 외에 신천우 무소속 후보는 1.3%, '투표할 인물없음'은 3.1%, '잘 모름'은 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450명)·유선(50명)·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P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