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 특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반부패·청렴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직자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참석 대상은 부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참석 희망자) 등이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정 부위원장은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에서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 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