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회의…핵심 프로젝트 논의

부울경 분야별 민간 전문가·시도 관계자 30명 참석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4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은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다.

부울경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024년 업무계획과 핵심 프로젝트 설명, 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토론 및 자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 11일 부울경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이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정책실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자문단 정기회의에서 나온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을 통한 메가시티 형성으로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