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개념 생태관광 '네이처 에코리움' 개장

ICT 기술 활용, 사물 3차원 영상으로 재현

밀양 네이처 에코리움 내부(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신개념 생태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네이처 에코리움'을 임시 개장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재약산에 자생하는 억새 및 각종 생태자원을 주제로 한 인공 습지관과 대자연 속 생태자원을 모방한 생체모방 기술 및 밀양의 3대 신비와 8경을 소재로 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로 구성됐다.

생태관광센터 1층은 생태자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과 4D 체험관, 로봇 물고기를 활용한 전시 및 생체모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은 밀양의 3대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과 ICT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3차원 형태로 보여주는 홀로그램 영상 체험 공간이 있다.

야외에는 쉼, 활동, 균형, 성장, 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 네트 놀이시설, 정글짐, 징검다리 등 사계절 체험시설이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