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일, 월)…맑음, 일교차 15도 이상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자정부터 이날 오전 사이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8도, 통영 8도, 진주 4도, 거창 3도로 전날보다 1도 정도 올라간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0도, 창원 22도, 통영 19도, 진주 22도, 거창 2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와 먼바다 모두 0.5~1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