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6일,화)…낮까지 비, 강풍 유의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일부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일부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26일 부산과 경남은 흐리고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8도, 창원 8도, 진주 7도, 통영 8도, 함안 7도로 전날보다 1~4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창원 11도, 진주 12도, 통영 12도, 함안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부산과 경남 거제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3.5m, 먼바다에서 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