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해운대을 후보 "국민안전체험관·부산환경체험교육관 건립"

제3호 공약, 기후·환경·안전재난 체험교육 중심도시 조성
생존 수영·방사능 등 지역특화 체험존 설치

김미애 총선 국민의힘 해운대을 후보가 24일 지역구를 돌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김미애 SNS 갈무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는 25일 "기후·환경·안전재난 체험교육 중심도시 조성"을 제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부산지역의 안전재난과 기후환경 체험교육을 선도할 국민안전체험관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건립하겠다"며 "체험교육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해서는 △약물중독·화재 등 보건·생활 안전 체험교육 및 자살예방 상담센터 설치를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승강기·다중인파 등 사회기반·생활안전 체험교육 실시 △버스, 자동차, 지하철 등 교통안전 체험과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 체험교육 구축 △생존수영·심폐소생 등 해양안전체험과 방사능 등 지역특화체험존 조성 등을 공약했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관련해서는 △수질오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미세플라스틱 등 기후위기·환경교육 △멸종위기 동식물, 반려식물 관찰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 공간 조성 △제로웨이스트(쓰레기제로), 업사이클링(재활용) 폐자재 재활용 교육공간 조성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 및 환경프로그램 영상 상영을 위한 VR영상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환경부, 교육부, 기재부 등 관련부처와 긴밀히 소통·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