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부산 북갑, 민주 전재수 54%>국힘 서병수 40%

MBN·매일경제신문-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21일 오전 부산 북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4.10 총선 부산 북갑 선거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MBN·매일경제신문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북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전 후보가 54%의 지지율을 기록,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40%)를 14%포인트(P) 차로 앞섰다.

부산 북갑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 여야 간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그 외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