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비철금속 제조공장 화재 산으로 번져…30여분 만에 진화

불에 탄 공장내부.(경남소방본부 제공)
불에 탄 공장내부.(경남소방본부 제공)

(합천=뉴스1) 강미영 기자 = 22일 오후 3시 43분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161명을 동원해 약 30분 만인 오후 4시 1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1개동 절반가량이 탔다.

인근 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산림 1.5ha를 태우고 오후 5시 11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