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보궐선거, 국힘 안병구 후보 등록 마쳐
- 한송학 기자
(밀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63)가 21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등록을 알린 안 후보는 "밀양을 영남의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마했다"며 "대형 국책사업 경험으로 밀양을 새롭게 만들고 밀양의 개성을 살린 특화 발전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2단계 산단을 조기 착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김해~밀양 간 고속도로를 건설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조성하겠다"고 핵심 공약을 설명했다.
이어 "삼랑진 외송우회도로건설, 나노국가산단 진입로 확장, 수소발전소 유치, 내이동 제대천주변 주민편의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밀양시장 보궐선거는 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주옥(62) 전 밀양시의원, 무소속 김병태(65) 전 밀양시 행정국장 3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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