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발전이 부산발전"…최인호 민주당 후보, 사하혁신 6대 공약발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후보(최인호 캠프 제공)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후보(최인호 캠프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후보가 20일 '사하 혁신 6대공약'과 '부산 혁신 3대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사하구를 제대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사하 혁신 6대공약으로 △사통팔달 사하를 위한 교통혁신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속도는 높이는 재개발·재건축 지원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서부산 의료원 조기완공 △신평역 기지창 이전 및 상부 공원 조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영장 및 스포츠센터 확충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제2대티터널 , 하단~사상선 , 하단~녹산선 , 엄궁대교 , 승학터널 , 공항급행철도 (BuTX) 하단역 유치 등 교통 체증을 해소할 사업들을 조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을 단절시키고 있는 신평역 기지창을 이전하고, 기지창 부지를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민·관 복합개발로 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부산 혁신 3대공약으로는 △가덕신공항 2030년 개항을 통한 부산 도약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엑스포 유치 실패 등 점검을 위한 국정감사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사하구의 발전이 부산의 발전이고 ,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3선이 되면 힘 있는 국토위원장이 돼 부산과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