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파크 부산경남, 29일 야간 경마 개장

내달 20일까지 봄 맞이 체험행사 '다채'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의 사계절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야간 경마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크 중문 입구에 있는 포니랜드 어린이승마장에서는 2000원에 어린이 승마체험과 인생 사진을 제공한다.

더비랜드광장에서는 길이 90m에 달하는 사계절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을 2000원에 3회까지 탈 수 있다. 이 외에도 산 모양의 트램펄린 바운싱돔이 준비돼 있다.

마방에서 경주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경주마들이 진료를 받는 동물병원 방문행사도 운영한다. 말 수영장에서 말들이 콧김을 내뿜으며 수영하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죽거리마켓(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문에서 파크 매표소까지 1.5km의 내부도로에서는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 맞이 벚꽃 산책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여름에만 진행했던 야간 경마를 올해 처음으로 봄 시즌에 운영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마 경주가 열리는 금·일요일에 방문하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야간경마 기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워크챌린지 행사, 피크닉용품을 대여해주는 캠프닉존, 논알코올펍, 서바이벌퀴즈, 모바일 E-Sport대회, 틈새버스킹 등 각종 공연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다양한 포토존과 구경거리가 다양한 플리마켓이 진행되며 4월 20일에는 유명 가수 초대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