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독서체인지 분위기 조성 환경마라톤 참가

 17일 오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KNN 환경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17일 오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KNN 환경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km 마라톤 완주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열린 '제22회 성우하이텍배 KNN 환경 마라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전국 동호인,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교육청은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아침체인지는 '수업 전 아침 운동' 활동을 말하며, 독서체인지는 하루 20분 이상 몰입해 책을 읽는 '책몰이(책에 몰입하는 20분)' 활동이다.

이날 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은 아침·독서 체인지 홍보 조끼를 입고 10km 레이스를 완주했다.

하 교육감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자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가 아침·독서 체인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