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야권 단일후보에 진보당 노정현 승리

노정현 후보.(진보당 제공)
노정현 후보.(진보당 제공)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제22대 총선 부산 연제구 야권 단일후보에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결정됐다.

16일 진보당에 따르면 15일부터 이날까지 100% 국민 여론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된 연제구 야권 단일화 경선 결과 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제1야당 후보를 경선 상대로 했던 만큼 지역 정가에서는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진보당은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12년 만에 진보정당 소속의 야권 단일후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노정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연제구에서 주민직접정치운동과 생활밀착 정당 활동을 통해 주민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의 숱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