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K-Move 스쿨 12년 연속 선정…해외 취업 맞춤형 교육

지난해 K-Move스쿨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동서대 제공)
지난해 K-Move스쿨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서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케이 무브) 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2년째 선정된 동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과정 5개 과정 중 4개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이다.

K-Move스쿨 사업은 해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희망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항공료,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저학년부터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해외취업을 장려한다.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의 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