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 신설…강석호 신임 센터장 선임

부산·울산·경남 창업가 커뮤니티…350개 회원사 참여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스타트업센터장.(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동남권협의회 운영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권협의회는 코스포의 유일한 지역협의회이자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창업가 커뮤니티로 현재 350개 이상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코스포는 지난 달 동남권협의회 출범 5주년을 맞아 지역 내 커뮤니티 영향력 확대 및 회원사 대상 효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를 신설하고 강석호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을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강 센터장은 2011년 국제회의전문회사 마이스부산을 설립하고,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태계 동반 성장을 이끌어 온 창업가이다.

강 센터장은 2019년 동남권협의회 전신인 부산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창업가 결집 및 창업정책 제언 등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장을 받았다.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는 동남권협의회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정회원 커피밋업과 런치밋업을 비롯한 정기 미팅, 산업분야별 소모임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선후배 창업가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과 정책 제언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