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4월 재보궐 후보 단수추천·경선 의결

밀양시의회 마선거구 김종화 후보 단수 추천
9일부터 경선 후보자 등록, 13일 결과 발표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 뉴스1 DB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내 재·보궐 선거의 후보 단수 추천과 경선을 의결했다.

경남도당 공관위는 밀양시의회 보궐선거 밀양시 마 선거구에 김종화(51)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보궐선거는 창원시 제15선거구에서 김순택(61), 명길성(64), 이상철(63) 예비후보, 밀양시 제2선거구 정정규(54), 조인종(67)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김해시의회 보궐선거 김해시 아 선거구는 강민수(47), 이정화(61)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게 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오는 9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경선 선거운동과 당원 선거인단 조사를 진행한 후 12일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도당 공관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도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도덕성을 중점으로 엄격한 자격심사와 종합심사를 통해 단수추천과 경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 확정으로 재선거가 발생한 함안군의회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