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사스포츠파크 개장…6월말까지 무료 운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 지사지역 주민의 체육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건립된 지사스포츠파크가 지난 1일 개장했다.
강서구는 지사동 27번지 일원 부지면적 9300㎡에 16억 원을 들여 지사스포츠파크를 조성했다.
시설은 농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운동시설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화장실, 파고라, 그늘막 휴게시설 등 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시설 사용료가 무료다. 테니스장, 족구장, 풋살장은 강서구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상시 개방돼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지사동에는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편하고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며 "지사스포츠파크가 개장돼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