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서·동 안병길 컷오프…현역 탈락 4명으로 늘어

곽규택·김인규·이영풍 3인 경선 실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2024.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지역에서 현역인 안병길 의원이 컷오프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한 16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부산 서·동구 지역은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이로써 부산 현역 의원 중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전봉민(수영), 김희곤(동래), 이주환(연제) 의원에 더해 4명으로 늘었다.

특히 부산에서 현역이 경선까지 오르지 못하고 컷오프 된 것은 안병길 의원이 처음이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