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밀양·의령·함안·창녕에 박일호 전 밀양시장 확정

박일호 밀양시장. 2023.6.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 2023.6.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공천자로 확정 됐다.

5일 박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박일호, 박상웅 예비후보의 2파전 경선에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함께 개봉 후 확인 절차를 거쳤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할 기회에 도전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민들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소멸 방지와 윤석열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 등 국가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 주신 조해진 의원께 감사드리며 정치적 성공을 기원한다”며 “박용호·류진하 예비후보님과 경선에 함께한 박상웅 예비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단수로 공천된 우서영(28) 경남도당 대변인과 맞대결을 치른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