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공고…159명 선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6월 22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11월 2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등으로 선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122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보건 2명 △간호 1명 △기록연구사 2명 등 135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은 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등 14명,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설관리 직렬·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 △공업(일반전기) 1명 등 21명을 뽑는다.

특히 올해는 고졸 경력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 3명을 선발한다.

경영·금융 교과(군)에서 전문교과 이수 등 일정 조건을 갖춰 학교장이 추천한 이를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6개월 수습 기간 후 평가를 통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다. 이들을 뽑는 시험은 오는 8월 31일 치러진다.

이 외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