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총선 여야 후보자에 19개 정책사업 제안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한 총선공약 반영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정 목표인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를 실현할 경제·문화·복지·안전·도시 5개 분야 19개 정책사업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제 분야는 경남 바이오메디컬 연구거점 조성, 재사용배터리 자원순환 국제인증 허브 구축 등 4개 사업을 제안했다.
문화·복지분야는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안전·도시분야는 지중화 사업,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1028지방도 국도(지선)승격 등 주요 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했다.
이 외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 건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안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총선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의 기회이자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기반확충의 좋은 발판으로 각 정당에 정책사업이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