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내년도 국·도비 2506억원 확보 목표

336개 신규사업 발굴

26일 성낙인 창녕 군수 주재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2506억원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성낙인 군수 주재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녕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내년 국‧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5% 증가한 2506억원으로 계획을 세웠다. 신규 사업은 39건 207억원을 포함해 총 336건 3339억원 규모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신규 주요 사업은 △지역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80억원 △우포늪 종합정비사업 25억원 △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09억원 △2025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16억원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307억원 등이다.

성 군수는 “국‧도비 예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재원”이라며 “군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