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밀양 오소!”…밀양시, 부산서 귀농·귀촌 홍보광고판

부산 서면역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귀농귀촌 홍보광고판. (밀양시 제공)
부산 서면역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귀농귀촌 홍보광고판.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지하철역 등 3곳에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광고판을 운영한다.

26일 밀양시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부산역, 서면역 등 지하철역 승강장 2곳과 부전시장 승강장(부전시장, BRT) 등 총 3곳이다.

시는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밀양으로 귀농·귀촌인 비율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판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돼 지원 시책과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민들이 농촌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귀촌인의 교류 활성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