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희곤 "재선의 힘으로 더 큰 동래발전 이루겠다" 출마선언

 23이 오후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23ⓒ 뉴스1 박채오 기자
23이 오후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23ⓒ 뉴스1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59)이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강력한 재선의 힘으로 더 큰 동래발전을 이루겠다"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재선이 되면 더 강력한 힘으로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래에서 자라고 동래에서 살며 동래를 위해 줄곧 일해온 진짜 동래 사람"이라며 "끝까지 동래를 지키며 동래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래구 임시청사 생활SOC복합화 사업 임기 내 완성 △사직야구장 재건축으로 부산의 랜드마크화 전략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 전환 추진 임기 내 완성 △명장정수장 통합사업소 부지 공원화 및 문화·체육 시설화 △충렬사 재정비 사업 추진 및 안락서원 복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6~27일 동래구 등 부산 5곳에서 2차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동래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김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권영문 전 부산지법 판사가 3파전을 치른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