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창원서 방위력 개선·방산육성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 방산업체 대상 정보 공유·의견수렴 위해 마련

2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사업청 주최로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에서 21일 방위사업청 주최로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열렸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방산 대·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방사청 주요정책 및 제도, 방위력개선 및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중소기업육성지원 및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했다.

방사청은 올해 주요 정책과 제도로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전략과 금융지원 정책, 국방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과 예산, 달라지는 계약제도, 방산원가 주요정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절충교역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착수 예정인 기동·화력·함정·항공기의 기반 전력과 우주지휘통신·유도무기·첨단기술 등의 미래전력에 대한 사업, 핵심기술·미래도전기술·신속시범 등의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 사업과 관련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방위산업 고도화 지원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과 유망수출 품목발굴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등 사업내용과 추진 일정도 소개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지역 방산기업에 양질의 방위사업 정보제공과 함께 사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