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선호기업 100개사 선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3월 8일까지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 기준'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80개 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100개 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의 3단계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홍보마케팅,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기업-대학 찾아가는 설명회, 기업-청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마련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3개 사) 및 세제 감면 혜택 등 체감도 높은 혜택도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청년두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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