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
- 조아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구민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실은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제구청 1층 당직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제구 거주(예정)자가 운영시간에 방문 또는 전화하면 공인중개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제구지회 추천)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사전요청 시 현장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 등은 토지정보과에 문의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이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세사기를 예방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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