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아동학대 사례관리·예방
고현동 구 농업기술센터에 위치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고현동 구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 사례 관리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피해 아동 사례관리는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맡았으나 이번 개소로 지역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및 사례관리자대상자 교육, 예상 사업 등을 진행하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관됨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며 “아동보호 유관 기관 협력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거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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