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경비함정·파출소 팀워크 강화 훈련 실시

부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단정 운용 교육이 진행 중이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단정 운용 교육이 진행 중이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지난 1일부터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부서의 팀워크 구축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워크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간 조기에 팀워크를 향상해 해양에서의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 중이다.

경비함정은 사고선박 선내진입 탈출유도, 타선소화 등 대규모 인명사고를 대비한 다수 인명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파출소는 실제 입수를 통한 익수자 구조,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여러상황이 부여된 복합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무장하고, 개인 역량과 팀워크를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