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생활문화센터서 17일 '발코니 음악회'
- 권영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수영구가 17일 오후 7시10분 광안리해변 앞에 위치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가 무대가 돼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특색 있는 음악회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부 종료 직후 개최된다.
2월 발코니음악회는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제25회 수영 전통 달집놀이 행사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한 주 앞당긴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혼성 4인조 보컬그룹 '단짠', 복고 댄스 퍼포먼스 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발코니음악회를 매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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