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 강화한다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발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2024학년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부산말하는영어 1.1.1.'프로그램 운영,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 강화,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실용 외국어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부산형 영어 콘텐츠인 '부산말하는영어 1.1.1.' 프로그램은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를 통해 1분 말하기를 돕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부산말하는영어 1.1.1.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교재도 배부한다.

또 찾아가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1.1.1.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교사 20명으로 구성한 '1.1.1. 화상영어 교사지원단'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국제교류 및 축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황지영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영어 교사 전문성 신장 등 영어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