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18~49세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최대 20만원
의령 지역화폐로 지급
- 박민석 기자
(의령=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청년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군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 등 시험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시험 응시일자부터 신청일까지 의령에 주소지를 둔 18세에서 4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지역화폐로 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20만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년은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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