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주민·귀성객 의료공백 최소화"

아라한국병원·영동병원 24시간 응급진료

함안군보건소.(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설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함안군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함안 아라한국병원과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이 밖에 군내 병·의원 9곳과 약국 19곳은 근무일을 지정해 설 연휴 동안 운영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비상진료를 통해 병·의원이 없는 지역의 진료 불편을 덜 방침이다. 설 연휴 진료 관련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055-580-31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공백을 줄이겠다"며 "설 연휴기간에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