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지역 호텔 서비스 일자리 창출 위한 MOU 체결

수영구 및 호텔, 고용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영구 제공)
수영구 및 호텔, 고용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영구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시 수영구가 최근 지역 내 호텔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 내 주요 호텔 및 채용대행업체,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호텔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영구는 2019년부터 호텔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객실관리사, 플로어 키퍼 서비스원 등 호텔 서비스 분야 훈련생 532명을 배출해 부산시 내 주요 호텔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호메르스호텔, 아쿠아펠리스호텔, ㈜엘시티매니지먼트와의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시 내 23개 기업과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기업은 실습 장소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을,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기업-고용센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호텔 서비스 분야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