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세배를 배우고 있다.2024.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세배를 배우고 있다.2024.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육교사(보조‧특수교사 포함), 조리사, 영양사, 간호사, 운전기사 등 연제구 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전체 보육교직원이다. 설, 추석 등 명절에 각 10만 원씩 1인당 연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명절휴가비) 지원을 위해 1억40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5일 보육교직원 743명에게 설 명절휴가비를 지급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명절휴가비 지원이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학부모·보육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