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가야전통시장 찾아 제수용품 구매·체감경기 확인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5일 조근제 군수가 가야읍 가야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구매와 물가 변동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을 비롯해 군내 광역·기초의원, 군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시장을 찾았다.

조 군수는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변동 상황 등을 살피고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그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한 달간 함안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새해에는 군민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설 명절이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가야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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