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교통·비상진료·물가 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송보현 기자
(창녕=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7개 분야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 △물가안정 △주민생활 불편 해소 △비상 진료 및 방역 활동 △나눔문화 실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의료, 생활 쓰레기 등 분야별 비상 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 가축 방역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성묘객 등 입산자 실화와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가격 동향을 관리한다.
의료 관련,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도 설치한다.
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을 줄인다.
성낙인 군수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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