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민주당 의원, 경남 김해시을 3선 도전 공식화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시을)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다면 해낸다’는 굳은 결심으로 김해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위기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오만과 독선, 무능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중교통난 해소와 김해 청년 일자리 창출, 서부권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시민 건강권 개선, 김해 역사관광도시로 발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문화도시 특화, 생태·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10년 동안 김해 봉하마을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에 전념했던 김 의원은 2018년 보궐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 당선돼 김해시을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해왔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