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품제조 공장 화재 4시간만에 완진…2억5000만원 피해(종합)

3일 오전 6시33분께 부산 기장군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4시간만에 완진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3일 오전 6시33분께 부산 기장군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4시간만에 완진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3일 오전 6시3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만에 완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25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11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시간 20여분만인 오전 8시55분께 초진됐으며 4시간만인 오전 10시3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 등이 불에 타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공장 가동 전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