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신용민·김상민·권진회 교수 3파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신용민 독어독문학과 교수(60), 김상민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52), 권진회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58)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내달 7일 열리는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3명이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호는 지난 24일 진주시선관위에서 후보자 회의를 개최하고 추첨으로 정했다.
기호 1번 신용민 교수는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교무처장, 한국독일어문학회 회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2번 김상민 교수는 경상국립대 기획처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운영본부장,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3번 권진회 교수는 경상국립대 기획처장, 한국복합재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주항공정책포럼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후보자 공약과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는 30일 오후 2시(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 내달 1일 오전 10시(간호대학 1층 대강당)와 오후 2시(칠암캠퍼스 2층 대강당), 5일 오후 2시(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 등 4차례 열린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생중계하며 선거 당일인 내달 7일에는 합동연설회를 한다.
투·개표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 및 개표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선거권은 교원(조교수 이상), 직원(무기계약직 이상, 조교 포함), 기금교수, 학생(일반대학원생 포함)에게 주어진다.
선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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