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못골 다함께돌봄센터' 29일 개소

못골 다함께돌봄센터 전경. (남구 제공)
못골 다함께돌봄센터 전경. (남구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시 남구가 29일부터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지은 남구청 별관 2층에 위치한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아이들에게 숙제·독서지도, 다양한 특별활동, 간식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만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학기중에는 오전 11시~오후 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둔 보호자는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용호2동·용당동 복합청사, 내년에는 꿈나무지원복합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