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대교' 내달 14일부터 3월22일까지 통제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신축이음 교체와 전망대 조성을 위해 내달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로를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남해군 설천면 노량삼거리부터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회전교차로까지 1.5km로 차량 및 도보 통행이 금지된다. 이 기간 차량 이용자들은 노량대교를 이용하면 된다.

신축이음은 다리의 안전성 확보와 내구성 증대를 위해 교체 작업을 한다.

남해대교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협의로 임시 셔틀차량과 임시 승강장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통제기간을 단축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에는 남해대교 인근 노량대교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