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동 재개발구역서 화재…방화 여부 수사

ⓒ News1 DB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3일 오후 7시34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빈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내부 잡목과 쓰레기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 일대는 재개발 구역으로, 화재가 난 2층 주택 역시 10여년간 비어있던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골목을 내려가는 사람을 봤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방화 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aseo@news1.kr